[인사이트]병리과 전문의가 닥터팔레트 자문의사로 오게된 이유는?


병리과 전문의, 닥터팔레트 자문의사로 오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모두가 그리는 클라우드 EMR 닥터팔레트입니다.

닥터팔레트는 실제 의사선생님이 만든 진료차트로, 출시에 이르기까지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실무 피드백을 통해 탄생했는데요. 원장님을 비롯하여 다양한 진료과 및 직군별 선생님께 현재까지도 주기적으로 의견을 전달받아 더 나은 진료 환경을 위해 기능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닥터팔레트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시며 업무에 도움을 주신 선생님이 계시는데요. 현직 병리과 전문의로 닥터팔레트 서비스 발전을 위해 자문의사로 참여하신 이기림 선생님을 만나봤어요! 지금 바로 선생님의 자문의사 참여 후기를 만나볼까요?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위버케어(닥터팔레트) 자문의사 이기림입니다. 저는 병리과 전문의 3년 차로 임상강사 1년 재직 후 수탁기관에서 근무하다 자문의사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닥터팔레트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가치관 및 비전에 공감하여 한번 같이 일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함께 일을 해볼 기회가 생겨 짧게나마 자문의사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의사로서 병원에서 환자의 진료에 힘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가 배워온 의료 지식과 실무 경험을 병원 진료 외 다른 영역에서도 활용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이제는 전통적인 의학적 지식과 기술 외에 디지털 기술을 포함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알지 못하면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저도 많이 배우고 닥터팔레트의 서비스 발전에도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2. 처음 마주한 클라우드 EMR 닥터팔레트는 어떠셨나요?

사실 자문의사로 함께하기 전까지는 클라우드 EMR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도도 낮았고, 막연한 불안함이 있었어요. 클라우드 EMR을 사용해 본 경험이 없기에 기존에 사용했던 사용감이 익숙한 차트 시스템과 다르다는 것으로 인한 불안함이었죠. 그런데 닥터팔레트를 써보니 그 인식이 모두 깨졌습니다.

처음 사용해 본 닥터팔레트는 일단 보기가 즐겁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현재까지 병원급 차트만 사용해 보았는데요. 병원 차트는 아무래도 색이 적고 필요로 하는 정보의 양이 많다 보니 딱딱하고 엄숙한 느낌이 강해요. 그런데 닥터팔레트는 기존 차트와 다르게 아기자기하고 친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용성에서도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차트를 쓰다 보면 PC의 사양이나 띄워줘야 하는 정보의 양에 따라 렉이 걸리고 버벅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응급실처럼 빠르게 차트를 작성하고 오더를 넣어줘야 하는 경우 난감한 상황이 발생해요. 심한 경우에는 PC가 다운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마다 저는 EMR 자체가 가볍고 PC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는 방식이라면 기초 인프라에 드는 비용도 절감하고 이러한 문제를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곤 했어요. 그런데 닥터팔레트가 이러한 해결책을 줄 수 있어 놀랐어요. 클라우드 기반으로 PC에 데이터를 모두 축적하지 않아도 되니 가볍고, 설치형보다 서버 관리 및 보안 이슈에도 대응이 빠르기 때문이죠.



Q3. 선생님이 느낀 닥터팔레트의 편리함은 무엇이었나요?

바로 ‘실시간 반영’이라는 점이에요. 닥터팔레트는 차트에 내용이 실시간 반영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이미지 업로드가 쉽고 빠른 점이 가장 편리했어요. 태블릿이나 모바일폰과도 연동이 되어서 해당 기기로 환부 촬영과 동시에 차트에 바로 업로드가 되어 좋았습니다. 보통은 촬영 후 해당 파일을 다른 저장소에 저장 후 EMR 시스템에 로그인해서 파일을 다시 찾아서 올리기 때문에 과정이 너무 불편하고 사진이 많을 경우 헷갈리곤 합니다. 그런데 닥터팔레트는 이미지와 같은 무거운 자료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첨부하고 진료에 즉시 참고할 수 있어 진료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저장 버튼을 따로 누르지 않아도 작성 중인 차트가 실시간 자동 저장되는 점이 중요한 내용을 실수로 잃어버릴 염려를 덜어주어 좋았어요. 자체적인 데이터 백업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편리한 점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실시간성 외에도 특별하다 느꼈던 기능 중 한 가지는 의원에 관련된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가공해서 분석해 주는 점이에요. 진료 과정 하나하나에서 수많은 데이터가 생성되지만, 데이터는 쌓아두기만 해서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발현되지 못하잖아요. 의원 내 원장이나 직원들은 소중한 정보들을 활용하고 싶지만 시간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요. 그런데 닥터팔레트는 이 정보들을 심층 분석해서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기에 병원 경영 및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궁극적으로는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어서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Q4. 닥터팔레트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닥터팔레트는 ‘트렌디하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선 사용감 자체가 가볍고 빨라요. 디자인적으로도 young한 인상을 주기도 하죠. 제작되어 있는 차트 규격 그대로 써야만 하는 것이 아닌, 유저가 본인에게 맞게 설정할 수 있는 재량권이 크다고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 덕분에 병원별로 쓰기 편하게 수정하고 최적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병원이 확장할 때마다 늘어나는 PC에 일일이 서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변화와 대처에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Q5. 닥터팔레트를 추천하신다면 어떤 분께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확장의 꿈을 가지고 시작하는 외래환자 베이스 진료과 선생님들이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사진 자료 활용이 중요한 진료를 보시는 분들에게도 편리할 것 같고요. 다양한 IT 기기에 흥미가 있고 활용하는 걸 즐기시는 분들은 특히나 좋아하실 것 같아요. 사실 차트시스템은 정해져 있고 바뀌기 어렵다는 보편적인 인식이 있는데요. 닥터팔레트는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더 넓게 확장할 수 있는 잠재 가능성이 보여서 이러한 점에서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Q6. 닥터팔레트 그리고 국내 의료시스템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환자를 직접 진료하지 않고 접수된 조직의 판독 결과를 보고해 주는 것이 주 업무인 병리과에서 사용하는 전자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정확한 검체 관리와 결과 보고인데요. 지금까지 클라우드 기반의 검체 관리, 결과 보고의 기능이 있는 전자차트는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닥터팔레트에서 느낀 가벼움과 트렌디함이 병리과 업무에도 적용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닥터팔레트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전자 업무시스템이 생겨 같은 병원 내 환자가 아니더라도 수탁기관에 의뢰된 의원급 환자의 의무기록도 참고하여 판독할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모든 과가 그렇겠지만 병리 판독 역시 진료하신 임상 선생님의 판단과 환자의 임상 정보가 참 중요한데 수탁기관에서는 환자의 배경정보 없이 판독해야 해서 어려움이 종종 있거든요.


제가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에 바라는 많은 바람 중 한 가지는 환자들의 진료기록, 의료정보가 같은 기관 내에서만 열람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기관에서도 열람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에요. 제도적, 사회적으로 그 방식과 범위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사항일 수 있지만요. 예를 들어 기저질환이 많은 환자, 응급환자, 과거력이 복잡하거나 복용 약이 많으신 분, 상대적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일일이 문진으로 정보를 취득하는 것보다 의료진이 이전 진료내역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빠르고 정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할 수만 있다면 의료진이 환자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국가적으로도 이전 내역을 알았다면 하지 않아도 되었을 중복된 의료행위를 하지 않아도 됨으로써 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현재 닥터팔레트에 연동시킬 수 있는 PHR 서비스인 메디패스가 이런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메디패스의 주체는 환자로, 본인의 의료정보를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보유하고 왜곡되지 않은 개인 의료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저의 바람과 통하는 지점이죠. 앞으로 닥터팔레트와 메디패스가 생태계를 크게 확장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진료의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기림 선생님이 선택한 닥터팔레트를 지금 바로 경험해 보세요.

닥터팔레트는 선생님이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차팅을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 드리고자 항상 힘쓰고 있습니다. 기존 차트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불편한 생각들을 벗어나, 유연하고 트랜디한 기능을 만들기 위해 선생님의 말씀에도 귀 기울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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